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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들과 부여 롯데리조트 여행
    travel 2021. 1. 30.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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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8.13 ~15

    여름방학 내내 집에만 있다가...

    동생이 회사콘도 당첨되어 꼽사리 껴서 갔다옴.

     

    남편은 시간이 안되서 혼자 애 둘을 데리고 인생 최대 장거리여행 도전....

    사람은 붐비지 않고 한~~~적했으나 마스크쓰고서는 너무 더워서 돌아다니기 힘들었다.


    <일정>

    1일차: 출발 - 롯데부여리조트 도착 - 롯데아울렛 키즈카페 - 백제문화단지 야경투어

    2일차: 조식 - 백마강 투어 - 숙소휴식 - 물놀이- 또 백제문화단지

    3일차: 집으로~

    더 갈 곳도 많고 볼것도 많겠지만 조카들이 어리고 마스크 쓰고 다니기 힘들어서 숙소에서 가까운 곳만 찍고 왔다. 애들데리고 밥 먹기 힘들어서 밥도 다 포장해다가 숙소에서 먹고 숙소에서 잘 놀다왔다 ^^


    <숙소상태>

    깔끔함~ 매우 깔끔했음~~

    조리는 안되지만 우리 묶었던 방 근처에 전자렌지, 얼음만들어주는 기계? 같은거 있고, 편의점도 밑에 있어서 편했다. 애들 책 읽을 수 있는 곳도 있음.

     

    방 앞 테라스, 북클럽전시관

    리조트외관도 예뻤음

     

    로비에서 나와서 길 하나 건너면 바로 롯데아울렛, 백제문화단지

    너무 멀면 안가려고 했는데 너무 가까워서 안갈수가 없었음ㅎㅎ

    낮엔 너무 한여름이라 백제문화단지는 해 좀 지고 가는게 좋을 것 같다. 여름에 가는 사람들은 아침일찍이나 어스름한 저녁에 돌아보는 것 같았다. 롯데아울렛에서 이것저것 구경 좀 하고 싶었지만, 애들이 있어서ㅠ 꿈도 못꾸고... 그냥 바로 키즈카페로 들어갔다. 사람이 거의 없어서 놀기 좋았다.

    매표소 알바생이 엄청 친절했고, 소셜에서 저렴하게 구매해서 오는 법도 알려줌 ^^ 내가 허둥지둥 대니 천천히 하라며~~ 친절했다 ^^

    롯데아울렛 2층에는 식당가가 있어서 밥 먹으면 좋은데 내가 갔을땐 공사중인데도 많고 닫은 곳도 많아서 먹을게 없었다ㅠㅠ 급한대로 애들 먹을 수 있는 샤브샤브집 가서 먹었는데, 그냥 쏘쏘,,

    그리고 2층에서 바로 백제문화단지로 이어지는데, 6시 되면 닫으므로 여길 이용하려면 꼭 6시 전에 가야함. 우린 몰라서 간발의 차이로 다시 빙~ 돌아서 정문으로 돌아갔다ㅠㅠ

    2층으로 이어지는 곳도 풍경이 좋아서 많이 가던데, 못봐서 아쉽다.

    <백제문화단지 야경투어>

    입장료 있었는데, 제부가 계산해서 못찍음.

    적어도 5-6시에는 가야 이것저것 볼 수 있을것 같다. 이날을 너무 늦게 가서 너무 깜깜해지는 바람에 밤바람이 시원하긴 했지만 보기가 좀 어려웠다ㅠ

    사진이나 찍자...

    이땐 아이폰 10 이었는데 진짜 완전 깜댕이로 나오고, 제부가 갤럭시 최신이어서 그나마 찍었다.

    집에 와서 바로 아이폰 11로 바꿈 ㅎㅎ

    <백마강 투어>

    아침에 느즈막히 조식끝날때쯤 가서 여유있게 먹고, 바로 출발.

    리조트에서 최대 10분? 엄청 가까웠다. 근데 나는 길을 잘못들어서 계속 해매서 좀 늦게 도착했다.

    유난히도 비가 많이 왔던 여름......

    여기도 비가 너무 많이와서 주차장 바로 밑에까지 물이 불어나 잠겼었는지,, 울타리 부러지고,, 엉망이 되어있었다.

    투어하는 것도 거의 이날부터 일하기 시작했는지 배에 기름 없다고 ... 출발할수있는건가요??? ㅡㅡ

    또 사진이나 찍자....

    30분정도 기다려서 배 출발

    비가 많이 와서 물이 완전 불어나있고 흙탕물이라.. 원래 물고기도 볼수있다는데 .. 전혀 볼수없었다. ㅠㅠ 아쉽다

    약간 애들데리고 타는데 위험할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가까운 거리라 크게 문제는 없었음

    가다가 오른쪽에 낙화암!!!

    선착장 도착해서 계단올라가면 부소산성 가는 길~절 구경하고 고란약수 먹을 수 있는데,, 여기도 비가 느므... 많이 온 관계로 우수가 들어가서 음용불가.

    한번 휘~ 둘러보고 다시 배타고 돌아옴

     

     

     

    애들 시선광탈 수륙양용버스

    <롯데리조트 아쿠아가든>

    아이들 놀기 딱 좋은 수온, 물높이, 규모에, 놀이할 것도 있고, 깨끗했고, 안전요원도 있고, 아주 만족스러웠다. 수영모 또는 캡모자 필수! 애들은 구명조끼 의무!! 맨발로다녀야함!!

    근데 식당은 진짜 별로다 ㅎ

    수영장 식당 개선 필요함... 물놀이 하니 배고파서 먹긴하는데... 좀만 더 정성껏 해주세요...

     

     

     

     

    사람 없을때 짧게 놀고 다시 방으로~~

    그리고 다시 백제문화단지로 야간산책~~

    왜냐면 어제 전기로 가는 자전거를 못타서ㅠ 애들이랑 꼭 같이 타겠다고 약속했기때문에...

    입장료를 또 내야하는게 아까웠지만 언제 또 와보겠냐 싶어서 다시 찬찬히 구경할겸 다시 입장~~

    전기자전거

    요게 핵심이다. 애들이랑 가면 꼭 탈것 추천!!

    금방예약이 마감되니 저녁을 일찍 먹고 가던가 해야한다. 탈꺼면 예약 마감시간이 있으니 입장 후 바로 예약하고 둘러보가가 오면 좋을 듯. 우리도 한번의 실패끝에 겨우 예약하고 30분 기다렸다가 탔는데 애들이 너무 좋아했다.

    스쿠터 탔을때랑 느낌 비슷한데, 훨씬 묵~~~직하고 운전하기 어렵다. 그래도 여름 밤... 시원한 바람 맞으며 산책하니 너무 좋다.

    전기자전거말고 기차같은거 있는데 훨씬 싸긴 함.

    전기자전거만 라이트가 있어서 저녁에 탈수있고, 다른 수단은 낮에만 탈수있음. 어제 걸어서는 못가본 구석구석 다 가보고 드디어 구경 끝!!

    숙소로 돌아와서...

    1층로비 엔젤리너스 가서, 시원한 망고빙수까지 먹고 여행 마무리~~


    올라오는 길에 갑자기 폭우가 시작되서 고속도로에서 움직이지 못하고 시속 20으로 비상깜빡이 키고 기어오고... 4시간 넘게 걸림.....ㅠㅠㅠㅠ

    코로나가 엄청 심해져서 갔다오고 일주일뒤인가부터 다시 또 2.5단계가 시작됫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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